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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제기독신문] 기적의 순간을 스펙터클한 감동으로 담아 낸 창작 뮤지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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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5-04 |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
[국제기독신문]_060523
기적의 순간을 스펙터클한 감동으로 담아 낸 창작 뮤지컬오라토리오
새로운 장르인‘뮤지컬오라토리오’의 개척
합창, 무용, 영상, 그림자극이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
국내 최고의 합창단인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00회 특별기획정기공연
합창음악지휘의 거장 ‘윤학원’과 차세대 합창음악 작곡의 선두주자‘우효원’의 환상적인 공동작업
2006년 5월 25일(목), 26(금) 오후 8시 LG 아트센터에서 창작 뮤지컬오라토리오 ‘MOSES(모세)’가 공연된다. ‘홍해의 기적’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고 ‘약속의 땅’으로 이끌었던 모세의 이야기가 오라토리오와 뮤지컬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뮤지컬오라토리오와 오케스트라, 무용, 영상, 그림자극으로 형상화된 무대로 새롭게 창작되어 그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새로운 합창, 신선한 즐거움 - ‘뮤지컬오라토리오(MusicalOratorio)’
합창음악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버린다. 더 이상 합창단이 정적으로 서서 노래만 부르지 않는다. 이야기가 있고 움직임이 있고 영상이 있다. 눈과 귀가 모두 즐겁다.
뮤지컬오라토리오 ‘MOSES(모세)’는 최초로 시도되는 전혀 새로운 장르이다. 정적인 오라토리오와 동적인 뮤지컬의 만남. 너무 무겁지 만도 너무 가볍지 만도 않다. 마음 속 깊숙이 에서 전해져 오는 오라토리오의 울림과 그림자극, 무용 그리고 영상이 조화를 이루면서 다양한 시도로 형상화된 무대에서 색다르면서도 진한 재미와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지도자, 모세 (MOSES)
뮤지컬오라토리오 작품을 기획하면서 청중들에게 보다 특별하게 다가가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선택하게 되었다. 기적을 일으키고 계시를 받아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하고 그들에게 율법을 전수한 모세의 삶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한 사람의 나약한 인간이지만 굳은 믿음과 의지로 핍박 받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약속의 땅에 이르는 여정은 실로 감동적이고 우리에게 가르침을 준다.
혼란스럽고 갈피를 잡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진실되고 의지력 있는 지도자가 더욱더 절실하게 필요한 요즘.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았던 모세의 이야기는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한국 합창 지휘의 거장 윤학원, 차세대 합창음악 작곡의 선두주자 우효원
합창음악의 불모지에 우뚝 서서 국내 합창음악과 그 실력을 세계에 알리고 합창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윤학원 교수.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합창곡을 창작하여 세계적으로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젊은 작곡가 우효원. 시대와 연령을 초월한 이 두 사람의 환상적인 공동작업은 합창계를 놀라게 해왔다. 이들은 색다른 시도와 독창적인 무대, 그러면서도 청중의 마음을 휘어잡는 무대를 선보여 왔다.
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일생의 역작으로 탄생시킨 뮤지컬오라토리오 ‘MOSES(모세)’는 장기간 프로젝트로 ‘가라, 모세’ 등 몇 곡은 해외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나의 역동적이며 드라마틱한 뮤지컬오라토리오로 만들어냈다. 합창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뮤지컬오라토리오 ‘MOSES(모세)’에서 윤학원, 우효원 두 사람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그들의 의미 있는 제100회 정기연주회
항상 색다른 시도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인천시립합창단의 행보는 국내 음악계에서 주목이 되어왔다. ‘The perfection of the best (최상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은 그 동안 99회의 정기 연주회 이외에도 수 차례의 해외초청순회공연, 찾아가는 연주회, 청소년 음악회 등으로 청중과 함께하며 합창음악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국내 합창 음악의 발전과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 합창단으로는 유일하게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고 있다. 이번 제100회 정기연주회에서 합창 음악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에서 그 동안 다진 노하우와 실력을 총 결집하여 오라토리오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고자 한다.
■ 공연개요
제 목 ‘MOSES(모세)’
테 마 기적의 순간을 스펙터클한 감동으로 담아 낸 창작 뮤지컬오라토리오
일 시 2006년 5월 25일(목), 26일(금) 오후 8시
장 소 LG아트센터
출 연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무용단
주 최 인천광역시
주 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터쿨투르㈜
입 장 권 R석-5만원, S석- 4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티켓예매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m
문 의 인터쿨투르㈜ 02)2068-8000 www.interkultur.co.kr
■ 프로그램
작곡가: 우 효 원
1부 1. Overture
2. 탄식의 아리아 (아론)
3. Kyrie - 우리를 구하소서 (이스라엘 노예들의 합창)
4. 모세의 노래 (모세)
5. 사랑의 이중창 (모세와 십보라)
6. 가라, 모세 (합창)
7. 모세와 아론의 이중창 (모세와 아론)
8. 미리암의 기도 (미리암)
6. 10가지 재앙 (바로+합창)
- INTERMISSION -
2부 1. 간주
2. 아름다운 가나안땅 (합창)
3. 어서 가세, 어서가 (합창)
4. 축제 – 하바나길라 (합창)
5. 날 인도하시네 - 광야의 낮과 밤 (여성합창)
6. 절대로 보낼 수 없어! (바로+남성합창)
7. 이스라엘 백성의 불만(대사) / 모세의 꾸짖음 (모세)
8. 모세의 기도 (모세)
9. 홍해의 기적 (합창)
10. 미리암의 노래 (미리암)
11. 승전가 (합창+모세+아론+미리암)
12. 모세! (합창)
■ 시놉시스
이집트에서 생활하고 있던 이스라엘인들을 겁낸 파라오는 갓 태어난 이스라엘인 사내아이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때 태어난 모세는 부모가 광주리 속에 넣어 나일강에 떠내려 보냈는데, 우연하게 이집트 왕녀에게 구해져 궁정에서 자란다. 모세라는 이름도 물에서 건져졌다는 뜻이다. 모세는 성장하면서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스라엘인 노예를 학대하는 이집트인 감독을 죽인 모세는 파라오의 추적을 피해 미디안으로 도피한다. 그곳에서 미디안의 제사장인 이드로를 만난 모세는 이드로의 딸인 십보라과 결혼한다. 그 후 그는 이스라엘인을 이집트인의 손에서 구출하고 약속한 땅으로 가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이집트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모세는 파라오를 만나 이스라엘인들을 이집트에서 떠나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파라오는 거절한다. 그러자 모세는 열 가지 재앙을 일으켜 파라오를 위협한다. 나일강의 물이 피로 변하고 땅은 개구리로 뒤덮인다. 부스럼과 종기가 사람들을 괴롭혔고, 전염병이 사람은 물론 동물들에게까지 번져갔다. 하늘에서 우박과 불꽃이 떨어졌으며 메뚜기 떼가 출몰하여 곡식을 모두 갉아먹는다! . 암흑이 온 이집트를 뒤엎었으며 이집트인의 장남은 모두 죽어갔다. 전염병이 휩쓸 때마다 파라오는 좌절하였고 견디다 못한 파라오는 이스라엘인들에게 \떠나가라\고 외친다. 파라오의 말에 따라 모세의 인도 아래 60만 명의 이스라엘인들은 430년 동안 살아오던 이집트 땅을 떠났다. 그들 앞에는 낮에는 구름기둥이, 밤에는 불기둥이 솟아 길을 안내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인들이 이집트를 떠나자마자 그들이 떠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이 실수였다는 것을 깨달은 파라오는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추적하여 홍해 근방에서 따라 잡는다. 앞에는 바다, 뒤에는 이집트 군대가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 모세가 두 손을 하늘 위로 내밀자 바닷물이 갈라져 바다에 길이 나타났다. 이스라엘인들은 이 바다에 난 길을 밟고 무사히 건너가지만, 추적해오던 파라오의 군대는 바닷길을 건너는 도중에 바닷물이 휩쓸려 전멸한다.
■ 인물 소개
모세(Moses) : 박흥우(바리톤)
이스라엘의 종교적지도자, 민족적 영웅.
미리암(Miriam) : 백혜숙(소프라노)
아론과 모세의 누이. 이스라엘의 사내 아이는 죽여야 한다는 이집트 파라오의 명이 무서워 동생 모세를 강변에 버리지만, 이집트 공주가 아기를 주워가자 다가가서 어머니를 유모로 천거한다.
아론(Aaron) : 김종훈(테너)
모세의 형. 모세를 도와 노예상태에 있던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로부터 탈출시킨다.
십보라(Zipporah) : 김영애(알토)
모세의 아내. 미디안의 제사장 이드로의 딸. 모세가 하느님에게 죽임을 당하려 할 때 그를 구해낸다.
바로(Pharaoh) : 박종성(베이스)
이집트의 왕. 모세와 아론이 하느님의 명령을 받고 바로에게 찾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달라는 것을 거절하다가 열가지 큰 재앙을 당하고 나서 떠날 수 있도록 허락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떠나자 약속을 위한하고 군사를 거느리고 추격하다가 홍해에서 전멸하고 만다.
■ 아티스트 소개
출연/ 인천시립합창단
25년 역사의 인천시립합창단은 윤학원 교수에 의해 1995년 12월 재창단 된 후 독특한 합창 소리를 가진 새로운 합창단으로 거듭났다. 그 동안 마이클 부루어, 낸시 텔퍼, 폴 살라무노비치, 도날드 누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을 객원지휘자로 초빙하여 선보임으로써 세계정상급의 합창단임을 인정받았다.
1997년에는 세계합창연합회(IFCM)가 주최하는 창립 15주년 기념 세계 합창제에 초청되어 3,000명의 지휘자들이 모인 연주회에서 세 번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유럽의 합창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합창 심포지움에 초대되어 연주하였다. 2002년에는 합창올림픽 갈라 콘서트에, 2004년에는 대만 세계합창제에 초청되었다. 2005년 4월에는 미국의 LA,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 4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가졌으며, 특히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는 청중의 가슴을 적시는 연주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2006년 1월 3일 일본 NHK방송국 신년음악회 초청공연에서는 최고의 연주를 통하여 한국의 위상을 고취시켰다.
인천시립합창단은 르네상스 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폭 넓은 레퍼토리와 움직임이 있는 독창적인 무대로 청중과 함께하는 합창단임을 자부하고 있다. 전임 작곡가를 두어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곡을 개발하여 연주하여 세계 합창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연주/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가졌다.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 지휘자가 임명되었고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에는 한국교향악단의 원로음악인 임원식 지휘자를 상임지휘자로 맞아 들이면서 그의 풍부한 경험을 통하여 악단발전에 중반기를 맞이하여 활발한 공연활동을 지속하였다.
인천광역시는 1994년 국제규모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개관하면서 금노상 지휘자를 영입하여 교향악단의 예산, 보수, 조직, 운영 등 전국교향악단 중 최상의 조건을 확보하였고 특히 예술감독제를 도입, 그동안 한국문화예술계에서 논의되었던 시의 운영적 규제를 예술활동과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였다. 또한, 장기적으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등의 교향악단과 교류 및 협의체를 구성하여 아시아 교향악축제를 인천에서 개최하여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로 새롭게 변모하는 국제도시 인천을 위한 교향악단 역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민을 위한 연주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문화정서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연주회를 신설. 초․중․고생(청소년)과 시민단체 등 직접 방문하여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정기연주회 9회, 순회연주 10회, 초청연주 10회 등 월 4회 이상, 연간 50회 이상 연주활동 중이다.
무용/ 인천시립무용단
인천시립무용단은 한국전통무용의 전승 및 재창조와 춤 활성화를 목표로 1981년 4월 1일에 창단되어 총 51회의 정기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400여 회의 공연으로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리 잡은 인천시립무용단은 현재 한명옥 안무자가 제 5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여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에 기본 목표를 두고 국제공항 개항에 걸맞은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위하여 국제적 감각에 맞는 작품을 만들고있다. 특히 2001년에 기획된 ‘몸짓20’은 인천시립무용단의 역대 안무가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 올려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제46회 정기공연 ‘미추홀 - 생명의 땅’은 많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국창작 춤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많은 호평을 받았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춤마당․흥마당> 상설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무용작품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토요상설>은 시민들이 쉽게 무용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국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용교실」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새 천년을 맞이하여 한국 전통무용의 체계적인 레퍼토리 개발과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인천지역 유․무형 문화재의 전통계승 발전은 물론 인천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있다.
지휘자 겸 음악감독/ 윤 학 원 (Hakwon Yoon)
전 세계 합창인의 가슴속에 최고수준의 합창으로 충격과 깊은 감동을 심어준 윤학원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웰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합창음악에 모든 인생을 걸어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현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한 그는 대우합창단의 상임지휘를 하면서 합창음악의 대중화에 큰 획을 그어 다시 한 번 합창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를 비롯한 인천시립합창단이 세계 최대의 합창 페스티벌등에서 극찬을 받을 수 있음은 윤학원 교수의 세밀한 영감과 완벽함에 기인한 것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고의 합창을 성취해내는 한국합창의 거장 윤학원교수는 한국합창 총 연합회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회장, IFCM 세계합창연합회 이사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예술감독 겸 원장, 영락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에는 그의 합창음악에 대한 경험과 공로가 인정되어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완벽한 음악과 앞서가는 감각의 지휘자인 윤학원교수는 현재 서울 레이디싱어즈 윤학원코랄 음악감독과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작곡가/ 우 효 원 (Hyowon Woo)
현재 인천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
작곡가 우효원은 국내의 합창음악 불모지에 창작 합창곡의 작곡을 위해 인천시립합창단의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며, 지휘자 윤학원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새로운 합창음악의 모델을 제시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96년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의 전속 작곡가의 활동부터 지금까지 10여 년간 계속 합창 전문 작곡가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새 합창음악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를 통하여 한국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2005 미국 뉴욕 카네기홀 및 미주순회연주
2005 미국 ACDA Convention (North Texas Choir) 작품연주
2004 W.V. 세계 어린이 합창제 폐막식곡 위촉연주
2004 Taipei International Choral Festival 작품연주
2002 대한민국 창작 합창축제 작품상
2002 일본 Niigata Asian Culture Festival 연주
2000 W.V. 세계 어린이 합창제 폐막식곡 위촉연주
1999 Rotterdam World Symposium등 작품발표
1998 Taipei International Choral Festival 작품연주
1996 제 59회 조선일보신인음악회 출연
성신여대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
모세/ 박 흥 우 (Heungwoo Park)
바리톤 박흥우는 여러 가지 음악을 폭 넓게 다루고 있으나 특히 독일 가곡과 오라토리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였으며 이 분야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현재 수리오페라단 음악감독
전남 순천 출생
중앙대, 비엔나 국립음대 리트 오라토리오 과 최우수 졸업.
동아콩쿠르 1위 입상
성결대 강의교수 역임, 서울대•성결대•중앙대 대학원, 선화예고등 강사 역임
- 주요 연주 경력
슈베르트 3대 연가곡 독창회(99), 오페라 리골렛토 주역(비엔나, 26회 공연), 돈 파스콸레(이태리), 카르미나 부라나 (아놀드쇤베르크합창단과 협연), 베토벤 9번 합창교향곡 (일본오사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센다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등 유럽 전역, 미국, 일본, 국내에서 70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짐. 독창회 50여회.
과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2회), 군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3회) 등을 지휘
- 주요 협연 단체
빈심포니오케스트라, 빈소년합창단, 빈국립음대오케스트라, ORF심포니오케스트라, ORF합창단, 아놀드쇤베르크합창단, 헝가리기외르필하모닉, 오사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센다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바로크 합주단 등
■ 인터뷰
With 마광휘(인천시립합창단무장), 우효원(인천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
1. 인천시립합창단이 제100회 정기공연의 의의는?
1995년 12월 윤학원 교수에 의해 재창단된 인천시립합창단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활동과 끊임없는 시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합창단이 되었습니다.
제100회 정기공연을 맞이하여 합창지휘의 거장, 윤학원 감독의 지휘 아래 놀라운 합창의 사운드와 음악적 감동, 그리고 새로운 합창 공연을 위한 시도들을 복합적이고 총체적으로 보여주고자 창작뮤지컬오라토리오 ‘MOSES(모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합창음악의 선구자로서 새로운 합창음악,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는 이번 연주회는 그 동안의 연주성과와 감동들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새 합창음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연주회가 될 것입니다.
2. ‘MOSES(모세)’를 주제로 선택하신 이유는?
‘모세’ 이야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성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지극히 종교적인 내용이지만,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동과 공감을 자아냅니다.
너무나 약하고 인간적인 모세의 모습, 이스라엘 백성의 방랑과 고통 그리고 기적을 일으키는 하느님. ‘MOSES(모세)’의 감동적인 드라마와 새로운 음악, 다양한 연출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3. 뮤지컬오라토리오이란?
뮤지컬오라토리오는 합창음악을 중심으로 한 오라토리오에 극적인 부분이 첨가되는 음악으로 인천시립합창단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페라와 뮤지컬과는 달리 주인공인 모세를 포함한 모든 인물의 대화와 묘사를 합창이 표현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로와 2중창, 여성, 남성 중창도 골고루 섞여 극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연출되면서도 합창음악이 배경적 코러스가 아닌 중심음악으로 자리합니다.
연출 또한 기존 뮤지컬이나 오페라와는 달리 심플하게 합창음악을 중심으로 극의 전개를 표현하는 것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4. 창작 뮤지컬오라토리오 ‘MOSES(모세)’의 특징은?
내용은 지극히 성서에 입각하여 가사와 극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모세의 출생으로부터 홍해의 기적 후 승전가를 부르는 부분까지 시간적으로 묘사되었고, 가사 또한 성경을 토대로 작곡가 본인이 썼습니다.
처음 작곡 된 \가라, 모세\는 2003년에, ‘10가지 재앙’은 2004년 발표되어 교회에 성가곡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특히 ‘가라, 모세’의 경우는 대만 국제 합창제와 미국 카네기 홀에서 연주되어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휘자와 작곡가의 기획으로 한 곡씩 발표되다가 이번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전체 오라토리오로 작곡, 연주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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